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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TRI 공통서비스, 중소기업 매출 높이고 경비는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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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노컷뉴스

ETRI의 한 연구원(왼쪽)이 중소기업에 애로기술지원을 위해 관련기술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운영하고 있는 '공통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이 중소기업들에게 매출과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RI는 최근 3년간 매출향상 효과는 300억 원, 비용절감 효과는 170억 원에 달해 투자대비 약 10배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공통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 중소기업이 R&D 및 상용화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애로기술과 고가 장비, 시험시설 등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글로벌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ETRI는 지난 1985년부터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지원, 시험/장비지원 등 종합기술지원제도 운영을 해왔다. 연구진이 제공하는 공통서비스는 ▲애로기술지원 ▲장비자원 ▲시험 서비스 ▲시설지원 ▲제작지원 ▲테스트 지원 등으로 ICT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배문식 ETRI 사업화부문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ICT 중소기업의 원가절감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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