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부산지검장 직무대리에 배성범 대검 강력부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 L]]

머니투데이

배성범 대검 강력부장./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성범 대검찰청 강력부장(사법연수원 23기)이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오는 21일자로 배 부장을 현재 공석인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인사에서 대검 강력부장을 맡은 배 부장은 4개월 만에 일선 지검장을 맡게 됐다.

부산지검장 자리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지난달 27일 이후 줄곧 공석이었다. 장 전 지검장은 2013년 국가정보원에서 댓글 공작의 증거를 은폐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아 지난 6일 구속됐다.

한편 배 부장이 부산지검장으로 옮기면서 이성윤 대검 형사부장(23기)이 대검 강력부장 직무대리를 겸하게 됐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배 부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부산지검 2차장검사, 안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송민경 (변호사)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