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경찰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개최

서울 종로경찰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서울시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제공=종로서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서울시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경찰은 학대전담경찰관(APO) 역할 소개, 아동학대 신고번호 퀴즈, 신고방법 설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서울아동옹호센터는 시민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OX 퀴즈를 비롯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김수환 종로서 서장은 “경찰은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 등 아동학대사건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등과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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