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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자유한국당 양명모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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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자유한국당 양명모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당협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약사 출신인 양 위원장은 대구시의원 재임 당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장으로 활약하며 대구시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대구시 약사회장 재직 시에는 약사회관에 심야약국을 개설하고 365일 연중무휴약국 10개소를 운영하도록 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양 위원장은 이후 자유한국당 청년·장애인 우선 공천을 받아 지난 2016년 총선 대구 북구을 지역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원외 당협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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