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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네이버 웹툰 '운수 좋은 짤'…누리꾼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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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부 공동 제작…8화 연재

대구CBS 김세훈 기자

노컷뉴스

네이버 웹툰 '운수 좋은 짤' 갈무리 화면


대구시 교육청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하는 웹툰 '운수 좋은 짤'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운수 좋은 짤'은 시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 제작한 네이버 브랜드 웹툰이다.

평범한 중학생 '운수'와 학교 일진 '철우'가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로 얽히면서 겪는 사춘기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는 인기 웹툰 '금수저'를 만든 HD3다.

지난 14일 '운수 좋은 짤' 첫 회를 공개한 이후 20일 오후 현재 댓글 1600여 건이 달렸다.

네티즌 'Isho'는 "캠페인 웹툰인 줄 모를 만큼 자연스럽고 매끈하다. 재미는 물론 알리고자 하는 바도 잘 전달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 '다랑디'는 "요즘 일진들을 미화하는 웹툰이 늘어나서 문제였는데 이렇게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웹툰이 생겨나서 다행이다"고 반겼다.

'운수 좋은 짤'은 내년 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화로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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