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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남도-日 야마구치현, 우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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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한경호(오른쪽에서 세번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 직접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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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한경호(오른쪽에서 세번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 직접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를 만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일본 야마구치현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야마구치현에서 기념식을 갖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30년간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 직접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를 만났다.

한 권한대행과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는 이날 야마구치현청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간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자매결연 관계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정서에는 행사ㆍ이벤트와 연계한 관광교류 추진 인적교류, 스포츠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규 교류 추진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ㆍ전국적 행사 등에 적극적 참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경남도와 야마구치현 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 권한대행과 야마구치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유도회(도청 유도팀)와 야마구치현유도협회는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경남도청 유도팀은 지난 19일 야마구치현 도쿠야마대학 제2기념관에서 야마구치현 유도팀 소속 선수와 합동 훈련을 진행한 데 이어 친선경기를 가졌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3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에 교류협력 강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이번 유도 파트너십 협정 체결을 통한 스포츠 교류 강화로 양 기관을 비롯해 양 국가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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