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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온정으로 펄펄 끓기를" 세종시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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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일 세종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출범·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빨간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세종시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세종시청사 앞 광장에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시와 모금회 측은 이 기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열매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10억7천100만원이다. 지난해 모금 총액 대비 2% 높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현황을 보여준다.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무난히 100도 이상을 달성해, 우리 사회가 온정으로 펄펄 끓기를 기대한다"며 "복지서비스, 소득, 일자리, 주거, 건강, 교육 등 세종시민 6대 복지 기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후원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단체·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나 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에 문의하면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직접 가지고 오거나, 모금전용 접수 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를 이용할 수도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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