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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에 서울에선 하수관 공사한다고 파놓은 구덩이에 승용차가 떨어졌습니다. 다른 차가 달려드는 걸 피하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입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구덩이 안에 떨어진 검은색 승용차에서 탑승자를 구조하기 위해 119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19일)저녁 7시 반쯤 서울 강동 양재대로 근처에 있는 5m 깊이 하수관 공사 현장에 45살 오 모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와 동승자 한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로를 바꾸는 다른 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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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 전남 여수의 한 항구 접안시설에 정박하고 있던 100톤 급유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해경이 밤새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이 급유선 내부 탱크에서 다른 탱크로 기름을 옮기다 호스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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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저녁 식사 시간에 아파트 주민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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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10분쯤에는 서울 중랑구의 한 2층짜리 주택 2층 부엌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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