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종합 플랫폼' 에듀팡 여원동 대표, 2017 청년기업인상 수상

교육 포털사이트 에듀팡을 운영하는 여원동(38·사진) 포워드퓨처 대표가 지난 13일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 개막식 행사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인 '2017 청년기업인상'을 받았다.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은 2007년부터 세계기업네트워크(GEN) 주도로 매년 11월 세계 160개 회원국이 자국에서 동시 개최하는 기업가 교류 행사다. 올해 한국 행사(GEW Korea 2017)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대한상공회의소·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 하에 서울 드래곤시티(용산구)에서 열렸다. 개막 행사 중 하나인 청년기업인상은 청년 기업가를 격려하고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만 39세 이하 기업 대표에게 수여한다. 2015년 설립된 에듀팡은 전 세대를 위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 강의·교구재·학원 등 교육에 관한 모든 상품을 한자리에서 다루며 각종 커뮤니티까지 운영하는 교육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 대표는 "에듀팡은 다양한 교육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교육비를 줄이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에듀팡 제공

[김세영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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