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포항 지진]응급복구 87.2%.. 이재민 숫자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이재민은 13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경북 포항지역 5.4 지진에 따른 응급복구가 87.2%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이재민 숫자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이재민은 1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현재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과 기쁨의 교회 등 13개소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의 경우 전파 63건·반파 172건 등 2628건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가와 공장 등의 피해를 합하면 2832건의 사유시설 피해가 나타났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이는 오전 6시 기준 발표 2165건때보다 667건 증가한 수치다.

학교·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도 500건을 돌파했으며 면사무소와 공원시설 균열 등의 피해가 79개소에서 138개소로 늘어나면서 공공시설 피해가 557개소로 증가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