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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수능연기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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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가운데, 수험생을 위한 각종 공연이 취소되거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대전 예술의전당은 11월 22일(수), 23일(목) 수험생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한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오전 10시 30분 공연 2회를 취소하고, 22일(수) 19시 30분 공연만 일반 공연으로 진행하며, DJAC청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 7번째 무대 - 대전외국어 고등학교 편은 일정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취소되는 공연 대신 12월 1일 19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7 회원음악회 <꿈을 향하여>"를 수험생을 위한 공연과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날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공연티켓을 정가의 90%할인가격(1층 5천원, 2-3층 3천원)으로 구입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전예술의전당 오병권 관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비발디의 '사계'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로 관람객 여러분께 한해의 고마움을 전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쉼과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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