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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전교육청, 지진 관련 학교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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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과 관련해 대전 지역 모든 학교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긴급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안전점검은 동ㆍ서부교육지원청과 같이 합동으로 점검하며, 11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틀간 교육청의 모든 기술직 공무원이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이번 포항지진과 관련하여 대전지역 학교건물의 안전성과 피해 여부 및 특히 대입수능시험 장소로 예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대전지역에는 특별한 피해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대입수능시험까지 연기된 상태에서 학생,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의 안전을 담보하고 대입수능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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