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 시장 부원장에 원승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금감원 임원 인사 속도낼 듯

뉴스1

유광열 신임 금감원 수석부원장(왼쪽), 원승연 신임 금감원 부원장. © News1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금융위원회는 16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신임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는 원승연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두 사람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0년 11월19일까지 3년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수석 부원장과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만 먼저 정해졌고, 나머지 부원장 및 부원장보 인사는 추가적인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광열 신임 수석부원장(53)은 행시 29회로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유 수석부원장은 Δ재정경제부 산업정책과장 Δ기획재정부 혁신인사기획관 Δ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Δ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Δ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쳐 지난 2월부터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원승연 신임 시장 부원장(53)은 서울 성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모두 받았다. Δ생명보험협회 보험경제연구소 Δ장기신용은행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Δ외환 COMMERTZ 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Δ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CIO Δ교보악사자산운용 CIO Δ영남대 경제금융학부 조교수 Δ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solidarite4u@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