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우선 이달부터 12월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기간 동안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자 발생 분은 모두 면제된다.
또 12월말까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카드론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는 최대 30% 낮춰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진 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금융지원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는 지진 피해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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