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갑을건설, 충남 안흥항~신진도 '안흥나래교' 개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갑을건설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에서 안흥나래교를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나래교는 총 길이 300m, 폭 3m의 해상인도교다. 태안군청이 발주한 이 사업은 약 105억원 규모로 지난 2015년 8월 착공 이후 완공 예정일보다 3개월 가량 공사기간이 단축돼 개통됐다. 안흥나래교는 교각 아래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수위 때 통과높이 14m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갑을건설 관계자는 “안흥나래교는 서해 앞바다의 전망과 어우러져 태안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신진도 연육교 개통을 통해 내년 개관 예정인 서해수중유물 전시관과 연계된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