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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6개 협약반, 현장 전문가 팀티칭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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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조선일보

총장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돼 보건의료·라이프스타일 관련 인적서비스 분야 핵심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전문대 LINC+ 사업단은 'KBC NICE DREAM in LIFE'라는 비전 아래 국민행복형 신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계열(물리치료과·작업치료과·보건행정과·뷰티케어과), 인문사회계열(경찰행정보안과) 등 5개 학과와 채용약정 산업체 21곳이 공동으로 협약반을 구성했다.

먼저,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를 융합한 신경계인지운동치료반은 재활전문가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S글로컬 뷰티케어반도 기술과 휴머니즘을 핵심가치로 두고, 협약산업체의 행복스타일리스트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객만족형 원무행정반은 의료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원무행정가를 양성해 지역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첨단보안요원양성반은 첨단장비에 대한 사용교육 등 산업체 맞춤형 수업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학사운영 체계 개선 ▲현장실습 운영체계 정비 ▲참여 학생의 학습활동·진로설정 위한 통합 학생지도 ▲학생이력관리 체계 구축 등도 실시하고 있다.

조선일보

경북전문대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 경북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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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미러형 실습은 협약반 학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6개 협약반 총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의 팀티칭과 멘토링, OJT 등 다양한 산학공동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더불어 대학 고유의 인성교육과 직업윤리, 조직이해 교육을 추가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경북전문대는 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2016)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2014~)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 사업(2015~) ▲육군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2014~) 등이다. 또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2013· 2015)과 교육기부 우수기관인증대학(2014·2017)에도 선정됐다.

조선일보

이중섭 LINC+사업단장


산업체와 학습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성화 전략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창의·융합교육, 드론·3D프린팅 교육 등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고등직업교육에도 산업체와 공동으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직무 분야와 교육 과정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산업체와 재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중섭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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