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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오늘 수능… 꼭!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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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전자기기 사용금지, 한국사 영역은 필수

[충청일보 오태경기자]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충북으로 비롯한 대전ㆍ충남ㆍ세종 등 충청권에서는 모두 121개 시험장에서 5만4755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총 4개 지구 31개 시험장에서 1만4722명이 시험을 치른다.

대전에서는 총 35개 시험장에서 1만8870명이, 충남에서는 47개 시험장에서 1만8812명, 세종시는 8개 시험장에서 총2351명이 시험을 치른다.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충청권에서는 소속 학교 및 각 시험장 학교와 접수 시험지구 교육청 등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 등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예비소집에 앞서 단체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았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시험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점검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또 휴대전화와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에 휴대할 수 없으며 만약 휴대한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았다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다만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가 가능하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여기서 결시한 수험생은 이번 수능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도 받지 못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유의사항, 고사장 확인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거나 부정행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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