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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교육청, 수능시험일 대규모 선도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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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1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실시되는 선도캠페인에는 중·고 생활지도부장교사와 교육청 생활지도 담당장학사를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법사랑 위원회, 시청 및 구·군청, 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 50사단 군악대 등 500여명 이상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선도캠페인은 시내 동성로와 서구 두류네거리, 달서구 상인역, 성서계대, 계명 네거리, 달성군 화원읍 주변에서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로 유흥업소 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에 역점을 둬 실시된다.

특히 동성로 일원에서는 지역향토 50사단 군악대가 거리 퍼레이드를 실시함으로써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형섭 대구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장은 “수능의 마침과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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