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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모피 대전 열린다…현대百, 1200억 규모 모피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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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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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겨울 대표 아이템 모피 대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압구정본점 별관 토파즈홀에서 '세이블&롱밍크 블랙 위크엔드'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근화모피·진도모피·근화모피 등 국내 브랜드와 케티랭·안나리사·보엔드파리스 등 해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행사는 총 1200억원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최고급 모피의 대명사인 세이블 모피를 50~8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추가 에누리를 제공한다.

배정원 현대백화점 모피 바이어는 "모피제품의 색상 디자인 등이 다양해지면서 젊은 고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 이전에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모피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세이블 재킷 900만원, 근화모피 세이블 하프코트 1000만원, 안나리사 세이블 베스트 690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무릎을 덮는 길이의 '롱 모피'도 50~60% 할인 판매한다. 롱 모피는 복고 열풍이 이어지면서 올해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이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올해 모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주요 모피 브랜드의 주력 상품의 길이가 지난해보다 약 25cm 가량 길어졌다.

대표 상품은 성진모피 롱후드베스트(114cm) 1025만원, 성진모피 롱코트(114cm) 550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11/16~19), 목동점(11/17~19), 무역점(11/22~26), 판교점(11/24~26)에서도 순차적으로 대형 모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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