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77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특히 주목되는 비상장 자회사는 LG MMA, LG CNS, 서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브원의 경우 그룹 내 건설 사업(마곡 사이언스 파크)에 확장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CNS는그룹 내 비주력 사업 구조조정 및 신사업 수주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며 "MMA 실적 개선은 수급 불균형에 기인하는데 국내 수요 연간 49만톤 대비 공급 물량(44만톤) 부족에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3분기 말 약 9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그룹 내 포트폴리오 조정자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첫 M&A 프로젝트인 ZKW(오스트리아 자동차 조명 업체) 인수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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