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찬 바람에 체감기온 '뚝'…전북 아침까지 눈이나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수요일인 15일 전북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2.3도, 장수 영하 1.6도, 순창 영하 1.3도, 완주 영하 0.9도, 전주 4.8도 등을 기록했다.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관측될 수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하락한 8∼12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16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1∼2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춥겠으니 옷을 따듯하게 입는 것이 좋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강한 바람과 파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