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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알립니다] 제8회 民世賞 수상자에 김성수 주교·진덕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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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성수 주교, 진덕규 교수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사장을 지냈고 민족운동가, 역사학자로 헌신했던 민세(民世) 안재홍(安在鴻·1891~ 1965) 선생을 기리는 민세상 제8회 수상자로 사회 통합 부문 김성수(87) 대한성공회 주교와 학술 연구 부문 진덕규(79)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

김성수 주교는 성 베드로학교 교장, 푸르메재단 이사장, 성공회 서울교구장과 성공회대 총장을 지내며 한국사회 민주화에 기여했고 사회적 약자 지원에 헌신했습니다. 진덕규 교수는 대표적인 한국 정치 연구자로서 한국 정치 발전사, 민주주의 이론, 한국지성사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냈으며 한국 민족주의의 미래를 고민한 민세 선생의 조선학 정신을 발전시켰습니다.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며, 조선일보사가 특별 후원하는 제8회 민세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031)665-3365, www.minse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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