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이연숙 교수 '만엽세계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동의대 한국어문학과 이연숙〈왼쪽에서 셋째〉 교수가 지난 11일 제5회 만엽세계상을 받았다. 만엽세계상은 일본 나라현이 주최하고 일본 외무성과 문부과학성이 후원하는 상으로, '만엽집(萬葉集)' 연구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학자 등에게 2년마다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한다.

조선일보

/박이정 출판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만엽집은 7~8세기의 시가(詩歌) 4516편을 모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노래집. 이두식 한자 표기로 이루어져 있어, 고대 한국어와 일본어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데도 중요한 텍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를 한국어로 처음 완역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박이정 출판사가 출간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