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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본점 1층 스타트업IR센터에서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하기 위한 ‘KDB테크커넥드데이(TechConnectDay)’를 개최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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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산업은행이 본점 1층 스타트업IR센터에서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하기 위한 ‘KDB테크커넥드데이(TechConnect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세미나는 해외생물자원을 수입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나고야의정서의 시행과 맞물려 생물자원에 대한 자원 주권화와 생명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종자 관련 기업에 생물자원수급 위험과 로열티 부담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유전자원법이 발효됐으며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산업은행은 행사를 통해 기업이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도록 자원제공국 법령 동향과 수입대체자원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 등 정보를 제공했다.
서성호 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장은 “산업은행은 생물자원분야 기업의 수입대체자원 개발 등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해 생물산업 관련 기업을 보호·육성한다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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