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지난밤. 가을비라고하기엔 요란하게 비가 한차례 내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이른바 ‘수능한파’가 찾아온 것일까?
가을을 얼마 만끽하지 못한 것 같은데 공기는 부쩍 차가워지고 낙엽은 가득해졌다.
![]() |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한 시민이 억새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양재천을 찾았다.
아직 양재천에는 저무는 가을의 끝을 잡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 단풍과 낙엽 그리고 두꺼워진 옷차림이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음을 실감하게 했다.
![]() |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 |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단풍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 |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밤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져 수능 예비소집일인 15일에 서울 아침기온이 0도, 수능일에는 영하2도로 3년 만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2017년 가을은 이렇게 지나간다.
![]() |
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은행잎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강진형 기자 ayms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