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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강진형의 네모세상]'가을과 겨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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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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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밤. 가을비라고하기엔 요란하게 비가 한차례 내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이른바 ‘수능한파’가 찾아온 것일까?
가을을 얼마 만끽하지 못한 것 같은데 공기는 부쩍 차가워지고 낙엽은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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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한 시민이 억새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양재천을 찾았다.
아직 양재천에는 저무는 가을의 끝을 잡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 단풍과 낙엽 그리고 두꺼워진 옷차림이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음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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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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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단풍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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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밤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져 수능 예비소집일인 15일에 서울 아침기온이 0도, 수능일에는 영하2도로 3년 만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2017년 가을은 이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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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은행잎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강진형 기자 ayms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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