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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제주도, 수능일 고사장 앞 봉사 및 선도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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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능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이 참여해 도내 7개 수능시험 고사장 앞에서 뜨거운 차ㆍ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수험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또한 수능이 끝난 후 제주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제주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청 대학로 인근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읍면동별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내 청소년지원시설 9개소(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으로 청소년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거리상담 및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수능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수능일 이후에도 11월 30일까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주변에서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전단지 홍보와 청소년유해업소 방문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민들도 수능일에 청소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따뜻한 격려와 청소년들의 일탈방지를 위해 일찍 귀가하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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