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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미세 먼지] 서울58 ㎍/㎥ 등 '황사 심각'…오후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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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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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상공으로 지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 지역은 광덕산(사대면)56 ㎍/㎥, 춘천(신북읍)46 ㎍/㎥, 속초(토성면)47 ㎍/㎥, 서울(송월동)58 ㎍/㎥, 천안(병천면)57 ㎍/㎥ 등이다.

기상청은 또 "그 중 일부가 낙하 해,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류의 이동 방향에 따라 황사의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예비소집일인 내일(15일)부터 수능일인 모레(16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다.

건조주의보는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북도(울진평지,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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