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광군제 갈라쇼 |
빅데이터 추정 전국 하루 온라인 매출 43조원 달해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1,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징둥이 지난 11일 광군제(光棍節) 당일과 기간동안의 매출액을 합친 결과, 2953억위안(약 49조7300억원)에 달했다.
12일 중국 신랑 차이징왕(財經網) 등은 알리바가 광군제 하루 총 매출이 1682억위안이라고 밝힌데 이어 징둥도 해당 기간(1~12일) 1271억의 누적판매량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안팎 늘어나 예상치인 30%를 웃돌았다.
징둥은 광군제의 하루 매출액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바바의 주요 경쟁사인 징둥은 그간 주문건수를 공개해 왔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징둥은 알리바바 최대 라이벌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징둥-텐센트 무경계 소매(京騰無界零?)’ 솔루션을 출시하며 알리바바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중국 빅데이터 회사 싱투(星途)는 11일 하루 오프라인 매출을 제외한 온라인 매출액이 2539억7000만위안(약 42조 7500억원)으로, 택배개수도 13억 8000개로 추정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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