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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딜로이트 안진, 30일 투자자-스타트업 연결 'D3'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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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연결 고리 역할에 나선다.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30일 스타트업 국내 최대 전문 포털 데모데이와 공동으로 여의도 One IFC딜로이트 안진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폐쇄형 피칭 행사인 D3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초대받은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만 참석할 수 있는 폐쇄형 타입의 투자 유치 및 M&A 지원 프로그램이다.

D3에서는 딜로이트 안진과 데모데이가 각각 확보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투자자 및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DB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상장기업과 중견기업을 위주로 하는 전략적 투자자와 PE(사모펀드), VC(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창투사, 신기술금융사업 등으로 대변되는 예비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데모데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는 매달 정기적으로 D3를 실시할 것을 계획 중이다. 특히 양사는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소개함은 물론,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D3를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김유석 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자문그룹 리더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의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수준의 검증을 거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장 잠재력에서 검증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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