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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경북환경硏,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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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전화식)은 11일과 1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가, ‘에코그린합창단 환경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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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자연을 예찬하는 '고향의 봄'과 '무궁화'를 한복과 함께 첫 시작 무대로 연출해 한국의 미와 함께 우리나라의 자연과 환경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또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Nella Fantasia’와 베트남에서 한류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제곡인 'Always'를 공연 베트남에 한류열풍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베트남 호찌민(구 사이공)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Saigon(사이공)'을 원어로 공연, 베트남인들의 박수갈채와 더불어 관객이 합창단과 함께 열창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아울러, 세계인이 좋아하고 잘 알려진 ‘세계민요 메들리’와 ‘오페라의 유령’ 등 수준 높고 알찬 레퍼토리로 무대를 연출, 연일 관중들로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을 마쳤다.

에코그린합창단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교육 수료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재능기부봉사로 운영되는 환경음악합창단으로 2013년 창단했다.

전화식 원장은 "에코그린합창단이 세계무대에서 호응을 얻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에코그린합창단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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