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전국 차차 흐려져…수도권·강원·충청 밤부터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가을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면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에서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0∼1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14일 밤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5.7도, 수원 3.4도, 춘천 -0.4도, 강릉 8.9도, 청주 1.9도, 대전 1.2도, 전주 3.1도, 광주 5.5도, 제주 9.5도, 대구 1.5도, 부산 9.4도, 울산 3.9도, 창원 6.1도 등이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은 저녁부터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과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1.5m, 동해 1.0∼3.0m다.

p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