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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서울 용산구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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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2일)밤 10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주택건물 2층에서 불이나 인명피해 없이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건물 지붕 일부와 보일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백7십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이나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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