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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LGU+, 본투글로벌센터 소속 스타트업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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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멤버 6곳 선발…LGU+와의 신사업 제휴 기회 제공]

머니투데이

LG유플러스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 중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 대표 및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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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본투글로벌센터 소속 스타트업 6곳과 사업 제휴를 맺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T(정보통신기술)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LG유플러스-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고 6개의 본투글로벌센터 멤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본투글로벌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멤버사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곳을 선정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신기술 서비스 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코너스(IoT와 AI융합 기반 실시간 재난·대테러 대응 시스템) △파이퀸트(식재료의 농약·식중독균, 분유 속 유해물질을 찾는 분광기반 검출기) △지에스아이엘(IoT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시어스랩(실시간 뷰티 및 AR 스티커 카메라 앱) △아이오로라(카메라와 AR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무인발권기 서비스) △해보라(AI 음성명령 비서 서비스용 입력장치) 등의 스타트업들이 LG유플러스와 사업을 같이 개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6개 스타트업들은 LG유플러스 신사업 관련 부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회사의 서비스 강점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환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성장 유망 ICT 스타트업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한 국내 기업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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