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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화천조경철천문대 'NASA 박물관연합체'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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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경철천문대 NASA 박물관연합체 가입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별의 나라 화천'을 상징하는 강원 화천군 화천조경철천문대가 ‘NASA(미항공우주국) 박물관연합체'에 가입했다.

화천조경철전문대는 NASA와 전 세계 과학교육기관의 교류협력 네트워크인 ‘NASA Museum Alliance(NASA 박물관연합체)’에 국내에서는 5번째로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NASA 박물관연합체는 현재 캐나다와 호주, 영국 등의 과학 교육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네스코와 국제천문연맹 인증 글로벌 네트워크인 'UNAWE'(우주를 새롭게 알기 프로젝트)는 화천조경철천문대가 그동안 보여준 실적과 활동을 인정해 대한민국을 62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했다.

UNAWE는 2004년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에서 어린이와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천문학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탄생했으며 현재 40개국 400여 명의 천문학자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의 UNAWE 가입에 공헌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UNAWE KOREA 공식 사무국을 조만간 개국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 군수는 “화천조경철천문대는 별자리를 보는 곳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우주의 신비를 나누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9월 열린 천문대 3주년 기념식에서 ‘별의 나라 화천’ 선포식을 열고 화천의 새로운 상징물로 ‘남쪽 물고기 자리’와 ‘포말 하우트’를 선정하는 등 화천조경철천문대를 지역의 이미지 마크로 육성하고 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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