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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기재부,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최 …경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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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즈니스 서밋(Korea-LAC Business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의 경제·사회 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남미 정부, 기업 및 금융기관의 고위급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과 중남미 경제협력 현안과 향후 협력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개회사에 나서 한·중남미 협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으로의 협력분야 확대, 양지역간 중소기업·벤처창업기업 교류 확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한국의 250여개 기업과 중남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1:1 브즈니스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등록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전 매칭이 필요한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현장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기재부는 오는 25일 '한·IDB 연례협의'를 개최해 3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 사업 및 IDB내 한국 신탁기금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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