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 분야 연구 동향과 영향을 대중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 업적을 전문가가 해설한다. 특별 강연으로 노벨상의 역사와 가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알아본다. 수상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하는 심화 강연도 마련했다.
이형목 서울대 교수가 물리학상, 이경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화학상, 손기훈 고려대 교수가 생리의학상 부문을 맡아 강연한다. 이형목 교수는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참여한 중력파 검출 'LIGO 프로젝트'의 멤버다.
행사 기간 상설 전시관에는 세계 과학계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국내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에세이가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페이스북 생중계를 병행하고, 과학관 SNS로 사전질의를 받는다.
최호권 과천과학관 단장은 “기초과학 연구와 최첨단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석학과의 만남으로 과학자와 거리감을 좁힐 기회”라면서 “노벨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연구 성과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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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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