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강원 삼척항 동방 4마일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 1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해경이 삼척항내를 순찰 하던 중 어선 D호(15톤)의 갑판 위에 고래상어를 발견해 불법 포획 흔적을 확인 중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 D호를 타고 나가 바다로 돌려보냈다.[연합뉴스], 오른쪽은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옥토넛'에 나오는 고래상어[사진 디즈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해경이 삼척항내를 순찰 하던 중 어선 D호(15톤)의 갑판 위에 고래상어를 발견해 불법 포획 흔적을 확인 중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 D호를 타고 나가 바다로 돌려보냈다.
![]()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강원 삼척항 동방 4마일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 1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해경이 삼척항내를 순찰 하던 중 어선 D호(15톤)의 갑판 위에 고래상어를 발견해 불법 포획 흔적을 확인 중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 D호를 타고 나가 바다로 돌려보냈다.[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D호 선장 김모(47·삼척)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정치망을 끌어올리다가 그물에 걸려있는 상어가 죽은 것으로 오인해 이를 갖고 입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래상어는 길이 4m, 둘레 2m50㎝, 무게 290㎏으로 꼬리와 배 부분에 긁힌 흔적이 있었으나 불법 포획흔적은 없었다.
![]()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강원 삼척항 동방 4마일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 1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해경이 삼척항내를 순찰 하던 중 어선 D호(15톤)의 갑판 위에 고래상어를 발견해 불법 포획 흔적을 확인 중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 D호를 타고 나가 바다로 돌려보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래상어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9월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상어로, 어른 고래상어는 몸길이가 12m는 몸무게는 21.5t 이상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명은 70년 정도로, 주로 따뜻한 바다에 살고 있다.
최근 제주도나 남쪽 해역에 주로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도 여수 앞바다에서 새끼 고래상어가 발견된 적이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