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테마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단풍 여행지다. 놀이기구에 탑승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사진 서울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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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일대는 10월 20~30일 사이 단풍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나무·단풍나무·느티나무·대왕참나무 등 10여 종의 나무가 빚어내는 오묘한 색 잔치가 열린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10월 22일까지 ‘레드플라워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코스모스·천일홍·샐비어 등 30종 20만 본의 붉은 꽃이 가을 단풍과 함께 붉은 물결을 이룰 전망이다.
청계산을 등지고 있는 테마파크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단풍을 구경하는 묘미를 누릴 수 있다. 50m 높이에서 활강하는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타면 청계산의 단풍 숲으로 날아가는 느낌을 받는다. 레일을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을 타고 얼굴 가까이 스쳐 가는 단풍을 만날 수 있다.
양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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