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 제2회 대불어르신힘찬축제 진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관장 김영모)은 19일(목) 10시30분에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하정용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장 등 내빈과 복지관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은 나누고, 행복은 더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대불어르신힘찬축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주간 복지관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겠다는 약속과 소망을 적은 글을 전시하고, 재능나눔활동 참여를 약속하는 영상물을 만들어 함께 시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축제를 후원해 준 영남미리내예술단(김성진 단장)과 베트남음식전문점 더포(김현규 대표)의 후원증서 전달과 함께 재능기부로 서화전시회를 개최한 이구락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대구지회장의 행복북구 액자 기증식이 이어졌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서화전시회, 가훈쓰기 및 건강ㆍ영양상담 부스운영, 알뜰나눔장터, 먹거리 장터, 시니어가요제, 영화제, 레포츠대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봉사와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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