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내곡동 사저 매입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25일 서울 서초동 내곡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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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나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자진해서 모발 검사와 DNA 채취, 소변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추적60분은 지난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 - 2편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방송분에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루며 이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씨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추적60분 PD 등 제작진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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