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의 RTOS(실시간 임베디드 OS)인 Vx웍스과 함께 적용 가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개발자들은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분석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프로세스와 제품에 대한 고용량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해당 데이터에 대한 작업을 처리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예측분석,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직접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중요 데이터를 네트워크의 엣지단에서 관리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윈드리버 측은 '석유 굴착 장비의 드릴이나 비행기, 군용 차량, 사막 지역에 위치한 풍력발전용 터빈, 크레인, 광산용 장비 등 고가이면서 유지 보수가 힘든 지역에 설치된 디바이스들, 특히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되는 장비들의 경우 엣지에서 제공되는 분석 기능을 활용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명확해진다'고 설먕했다.
이주연 윈드리버 한국 산업 시장 총괄 부장은 '엣지단에서 작동하는 예측 분석 엔진 '액손'을 통해 비즈니스에 맞춤화된 통찰력과 빠른 응답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비용과 보안 리스크까지 관리함으로써 IoT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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