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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11번가, 판매자 무료 교육 ‘셀러존’ 이용자 1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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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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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11번가에서 지원하는 판매자 무료 교육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 센터 '셀러존'이 지난 18일 기준 누적 교육생 13만명, 누적 교육 수 5500회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년 간(16년 10월~17년 9월) 셀러존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 95%가 11번가에서 거래에 성공했다. 장소에 구애 없이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셀러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지난 9월 한 달 간 라이브 강의를 들은 예비 판매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700% 증가했다.

셀러존은 2008년 2월부터 11번가가 시작한 판매자 지원서비스다. 셀러존에서는 '오픈 마켓 엑셀 기초' '창업 아이템 선정' '1등 셀러 수익률 분석'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셀러 전환 지원', '해외진출‧세무‧상표권‧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무료 코칭도 제공한다.

SK플래닛 고객중심경영 김선희 유닛장은 '올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11번가 셀러존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 갖춘 판매자를 집중 양성할 것'이라며 '셀러들과 함께 성장해 가며 이커머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11월6일부터 17일까지 중장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15기 창업스쿨'을 개설한다. 창업스쿨 과정의 경우 '청년창업자', '경력단절여성', '실버 창업자'와 같이 기수 별 모집대상을 특성화해 선발한다. 기수 별 월 1~2회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총 40시간의 수업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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