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경북도, 'YOYO문화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다목적공연장(동락관)에서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 8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원한 청춘! 늘 푸른 경북!'이라는 주제로 신체적 나이를 극복한 YOYO공연단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으로 'YOYO문화제'를 개최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요문화제는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되는 어르신들의 종합예술제로, 봉화군 노인복지관 참여팀(꽃과 나비)의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합창, 건강댄스, 한국고전무용, 아코디언 연주 등 13개팀 305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고령화 사회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인 어르신들의 문화예능적 재능을 살리기 위해 2009년부터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연단 14개팀 운영과 취미클럽 42개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역량을 향상시키고 공연단을 연차적으로 운영, 노인여가 문화사업 요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공연단과 클럽 활동을 통해 습득한 예술적인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 어르신들이 함께 공유하고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상시 위문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소비적인 노인여가활동에서 생산적인 사회참여 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요요문화제는 노인여가 문화생활의 본보기이자 문화교류의 현장으로서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부응하고 노인문제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