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약사동, 소양로 구도심 간선도로 확장 추진

(춘천=국제뉴스) 최종근 기자 = 춘천시는 약사, 소양재정비 사업으로 공동주택단지 조성 및 지역개발 수요증가에 따른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약사아파트-온의동 입구 사거리, 옛 근화동사무소-소양2교 간 도로 확장 사업을 벌인다.15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까지 준공될 약사아파트-온의동 입구 사거리 간 300m구간 확장공사는 현재 폭 20m 2차로를 25m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이며 이에 따라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근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마친 데 이어, 오는 19일 오후4시에 약사명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확장 공사와 관련하여 11월 감정평가를 실시, 내년에 보상을 마치고 공사는 2019년 3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옛 근화동사무소-소양2교 간(2.3㎞) 확장사업도 최근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확장 구간은 구도심과 캠프페이지 사이 소양로1가-4가 전 구간이며, 현재 폭 20m 4차로를 30m 6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소양로 구간 공사는 7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내년 봄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후 보상은 2019년까지, 실제 공사는 2019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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