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고, 뒷바퀴 걸려 빠져나오려다 옷가게로 돌진

YTN 뉴스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18일 오후 서울 강남역에서는 승용차가 옷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을 운전한 장 씨는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뒷바퀴가 걸려 빠져나오려고 액셀을 밟았는데 차가 갑자기 돌진해 건물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좌측으로 핸들을 틀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이번 사고로 인근에 있던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이번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김여사를 운운하며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여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김여사는 운전 실력이 미흡하거나 비상식적 운전으로 사고를 유발하는 여성운전자를 비하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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