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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고성군, 에너지 취약가구 대상 에너지바우처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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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성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소비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것.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급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를 포함한 가구에 해당, 신청은 대상자 주소지의 읍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연탄ㆍ등유ㆍLPG 등의 난방에너지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실물 및 가상를 84,000원(1인가구), 108,000원(2인가구), 121,000원(3인가구)으로 가구당 차등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시행, 사용기간은 2개월 연장해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장들을 통해 에너지 바우처 사용법을 안내하고, 바우처 '찾아가는 콜센터'를 추진해 미사용자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사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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