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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서울교통공사, '소상공인 금융지원' 관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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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8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의 특별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국민은행은 이를 위한 보증 재원으로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출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공사가 운영하는 역사에 입점할 예정이거나 입점 중인 소상공인은 다음달 6일부터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동일 기업 당 최대 2억 원(기보증금액 포함)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 대출 금리는 연 2% 내ㆍ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또한,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우대해 보증료 부담을 감소시킨다.

이번 특별보증은 일반 보증보다 보증 비율이 높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대출 승인도 용이하며 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해 2% 내ㆍ외의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조달한다.

특별보증 및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다음달 6일 이후 신용보증재단(1577-6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입점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ㆍ관이 협력해 금융지원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하철 입점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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