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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서 울려 퍼지는 성공창업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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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프라자 개최, 외식·공방·플리마켓 등 30여개 부스 운영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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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에서 예비창업자와 경험이 적은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춘예찬’이 울려 퍼진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청춘예찬프라자’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춘예찬프라자’의 ‘예찬(藝餐)’은 ‘예술’과 ‘만찬’의 합친 말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선호도가 높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 공방, 플리마켓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3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부스·설비·초기 운영자금 일부를 지원하며, 창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원활한 부스 운영을 위해 기 창업자가 멘토 역할도 한다.

외식테마 부스에는 청년구단·전통시장 청년상인·대학졸업생·푸드트럭 등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가 참가하고, 공방과 플리마켓 부스는 커피클레이·북부여성가족원 창업교육 이수자 등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참여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외식창업을 주요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혼밥족, 싱글족, 자취생 등이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고, 인스턴트·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시연하는 ‘셰프의 Tip’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지역의 외식분야 성공 창업자와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푸드토크쇼’가 운영되며, 서울에서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터 전문가로 활동 중인 ‘한식대첩4’ 심사위원 유지상 씨알트리 대표가 ‘외식창업 성공의 비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 밖에 대전지역 청년셰프들이 즉석에서 비밀리 제공되는 재료들로 주어진 주제에 맞게 요리를 만들어 내는 ‘대전 청년셰프 블랙박스 요리경연대회’도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별 이벤트로는 대전지역 유력인사의 냉장고를 무대 위로 그대로 옮겨와 냉장고 재료와 주제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대전판 냉장고를 부탁해’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용진 전 과테말라 대사관 조리장과 백승진 우송대 교수 등 대전지역에서 쟁쟁한 셰프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타로카페, 룰렛돌리기,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14대도 등장,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청춘예찬프라자는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과거의 진부한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방문하셔서 지역의 청년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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