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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산청군, 농특산물 미국 수출 청신호 400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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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LA한인축제 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했다./제공=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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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엑스포에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출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올해로 44회를 맞은 LA한인축제는‘한류의 힘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 군은 산청양잠농업협동조합, 워킹싸이언스 등 3개업체가 참가했으며, 홍삼제품, 홍화분말, 오디라떼 등의 제품을 선보여 현지에서 3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13일 실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코리안르프레쉬와 ‘황사엔 도라지’ 등 제품에 대해 400만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안테나숍을 방문해 미국 소비자의 소비패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즉석에서 참석업체의 제품을 직접 홍보해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미국의 통상압박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미국 소비자에 맞는 제품개발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미국 시장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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