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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민주당, '최순실 일가' 재산 찾아 몰수…국민재산찾기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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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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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최순실 일가의 은닉재산을 찾아 몰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재산찾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최순실 재산환수 등 적폐청산’은 우리당 대선공약 중의 하나로 국민께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국민재산찾기 특위는 최순실 일가의 해외 및 국내 은닉재산 추적,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 추진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백 대변인은 “수십년 간 이어져온 권력자들의 부정축재 등 적폐를 청산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은 특위를 이끌 위원장과 위원 구성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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